시가 있는 굴포천(掘浦川) 뜨락에서...
김현 코리아굴포천문학회(전 창세문학회) 동인
- 굴포천(掘浦川)
늘푸른 하늘 뜨락
굴포천(掘浦川)
그 아래서
만월산 샘터의 작은 마중물 만나
굽이굽이 5동리 거처 흘러
뭇사람 눈과 입과 발에 오르네
굴포천(掘浦川)
20161227 새롭게 태어나
꿈과 희망을 품고
늘
친구 처럼 어울려 살자 하네
굴포천(掘浦川)
나라 천(川)으로
이제
크나 큰 싹으로 자라
굴포의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 마을서
기(氣)를 채우고
역사의 배와 오늘의 물이 어울려
멋스런 무지개 미(美)를 담네
굴포천(掘浦川)
어느덧
전호리서 한강과 격하게 만나
만상의 삶을 실고
끝 없는 강태공의 기다림
당신의 마음 속으로
화살 같이
바람 처럼 시(詩)가 되어
독도로 흐른다
- 굴포천 뜨락에서 http://www.gk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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