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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스

국토부, 부천 옥길범박 경유하는 민자 광역철도(제2경인선+신구로선)

민자 광역철도(2경인선+신구로선)-노선도...

 

국토부, 부천 옥길범박 경유하는 민자 광역철도(2경인선+신구로선

사업을 KDI 민자적격성 심사 접수

김상희 의원, 7차례의 국토부 보고와 9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추진시킨 민자철도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한 것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병)은 오늘 국회에서 정론관에서 맹성규, 박찬대, 이인영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통합된 노선(이하 통합노선)이 지난 2023년 12 29 KDI 민자적격성 심사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KDI에 민자적격성 심사를 접수했다는 것은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는 것에 해당되는 절차라며, ‘구로기지창 이전 무산에 따라 답보상태에 놓였던 광역철도사업이 지난 9월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고, 이번 민자적격성 심사에 접수되어 본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8년 추진이 시작된 제2경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었으나, 구로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작년 초 철도사업 민자활성화 정책에 따라 2023 9월 민자사업자(대우건설)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을 통합하는 민자사업 의향서를 제출했고, 올해 5월까지 민자적격성 심사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통합노선은 인천 청학에서 출발하여, 시흥과 부천 옥길범박을 지나 온수를 거쳐 목동으로 가는 노선이며, 서해선 신천역, 1호선과 7호선이 지나는 온수역, 5호선 목동역 환승이 가능하다.

 

민자노선 신청이 이뤄짐에 따라 제2경인선의 기존 노선들보다 최소 1년 이상 빠른 KDI의 심사 절차를 앞당길 수 있으며, 재정노선 대비 민자노선의 빠른 절차에 따라 개통과 운영 역시 최소 12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제2경인선 운영을 위한 시간을 재정노선 대비 2년에서 3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희 의원은 민자노선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국토부의 7차례 보고를 받으면서 사업을 점검했고, 9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추진시켜 왔다.” 민자적격성 심사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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