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국회부의장, 지역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국비 17.2억원 확보!
김상희 국회부의장, 지역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국비 17.2억원 확보!
2022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 3개 학교 예산 17.2억 원 확보
(심곡본동) 부천남초 급식소 식당 증축을 위한 7억 2,100만 원 확보, ▴(송내동) 솔안초 화재 대비 외벽 드라이비트 개선에 7억 1,900만 원, ▴(심곡본동) 부천혜림학교 장애인 학생 화장실 이용 편의를 위한 2억 7,800만 원 확보
김상희 부의장 “우리 학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예산이 확보되어 기뻐”
부천 대산동 지역 학교 3곳의 환경개선을 위한 국비(특별교부금) 사업들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2022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17.2억원(17.18억원)이며, 부천남초 7억 2,100만원, 솔안초 7억 1,900만원, 부천혜림학교 2억 7,800만원이다.
개교한지 77년이 된 부천남초등학교(심곡본동)는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대대적인 학교건물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으나, 학생 급식을 위한 식당 증축은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급식의 위생확보와 안정적인 배식이 어려워질 것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많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금번 특별교부금 사업 중 지역교육 현안 수요 항목으로 급식소 식당 384㎡(구 116평) 증축을 위한 추가 예산이 확보되었다. 특히 기 확정된 그린스마트 학교 사업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조속한 공사 진행이 예상된다. 부천남초의 급식소 식당 증축은 올해 말까지 설계용역을 끝내고, 2024년 7월경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송내동에 위치한 솔안초등학교는 본관동 및 유치원동 외벽이 드라이비트로 되어 있어서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또한 노후화로 인한 외벽 누수도 발생하고 있어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했다. 그러나 교체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턱없이 부족한 학교 운영비로는 감당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상반기에 7억 1,900만원이 확정되었고, 교사동 및 유치원동 총 66개실에 대한 외벽 드라이비트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올해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가을학기에 공사가 시작되어 내년(2023년) 3월 개학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법인이 설립 및 운영하는 부천혜림학교는 관내 유일한 장애인(특수교육대상자)을 위한 교육 기관이다. 부천혜림학교의 경우에는 2008년 이후 소규모 화장실 개보수가 진행되어 왔으나, 구조변경 등 장애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외벽 단열이 되어 있지 않아서, 혹한기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 소규모 사립학교의 운영 특성상 대규모 시설 예산 편성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에 확보된 2억 7,800만원은 132㎡ 규모의 화장실을 보수하는 예산으로, 당장 올해 혹한기를 대비하여 상반기 내 설계를 완료해서 7~8월 중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희 부의장은 “이번 예산 확보로 그동안 우려됐던 우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히고, “특히 화재에 취약한 건물이 보강되고,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편의성이 강화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원도심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크고 작은 사업들을 진행해 왔지만, 여전히 투입해야 할 사업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희 부의장은 부천 소사지역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0년 이후 총 367.3억원(국비 199.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학교 12곳의 체육관과 5곳의 급식시설 등이 조성되는데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