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2024.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부천 오정구, 2024.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전년 대비 1.87% 상승…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30일 2024년 1월 1일 기준 2만 35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오정구의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87%가 상승했으며, 이는 부천시 상승률 1.00%보다는 높은 수치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39%, 상업지역 2.60%, 공업지역 2.42%, 녹지지역 1.87%, 개발제한구역 1.94%가 상승했다.
오정구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원종역 1번 출구 인근 상업 지역에 위치한 원종동 277-13번지로 ㎡당 5,173,000원이며, 개발제한구역 내 자연림인 작동 산58-24번지가 ㎡당 28,000원으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정부24
(www.gov.kr)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오정구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정구는 이의신청 기간에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유선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본인 소유의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