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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뉴스

시가있는 아름다운 아침2....무궁화

시가있는 아름다운 아침2....무궁화

 

                     "제42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 경기도의회 의장상(제284호)

                               - 일반부 시부문 입선

- 무궁화
1.

당신이
부르시면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山과
바다와
하늘
어디서
불러도
自由를 사랑하는
大韓民國
나의 祖國
무궁화
노래하며
힘차게
달려 가겠습니다.

2.

당신이
오라시면
어디에
있다 가도
平和의 勇士로

가까이
달려 오겠습니다.
한 몸의
부모, 형제, 자녀....
소중한
아내, 친구, 이웃....
모두가
하나되어
大韓民國
나의 祖國
太極旗를
휘날리며
希望으로
달려오겠습니다.

3.

당신이
서 있으시라면

바람
눈보라가
몰아쳐도
이 땅을
부둥켜 잡고
믿음으로
서 있겠습니다.
愛國先列
民族魂을
끌어 안고
祖國에
感謝하며
正義로운
한겨레와
三千里
한 반도에
무궁화를 심으며
이 자리에 서있겠습니다.

4.

당신이
가라시면
同抱 위한
문지기라도
하여 주십사
정성다해
요청 해 보겠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위 없는
민족과 민주의
고귀한 정기를
살릴 수
있도록 힘 쓰겠습니다.
먼훗날
백두로
가라시면
天池의 맑은 물로
풍요의 땅을 일궈
나눔의 삶
온 人類에
나눠 주겠습니다.
한라에 가라시면
백록담에
땀을 채워
자랑스런 同胞愛가
끊임없이
샘솟도록
어둠을
박차고
일어나겠습니다.

5.

이제
謙虛한 마음으로
葛藤을 여매고
당신
앞에서
닫쳤던
마음을 열고
未來의 두눈으로
도도히 흐르는
歷史의
물줄기를 따라
가보겠습니다.
오 -
半萬年
古朝鮮을 세우신
檀君 할아버지
廣闊한 大陸을 疾走한
高句麗의 기상
광개토 대왕
百濟의
찬란한 문화
新羅로
統一한
花郞徒
朝鮮을 일으킨
太祖 이성계
外敵을 물리치신
충무공 이순신
거북선 .
파란 滿場한
舊 韓末을 거쳐
大韓獨立萬歲를 외치던
유관순 누나
아 -
님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가슴 속깊이
되새겨 가겠습니다.

6.

우리가
함께
세운
榮光스런
大韓民國
世界萬邦을
향해
일어서라
무궁화여
새 千年을
향해
마음껏
피어나라

7.

아 -
위대한
나의 祖國
人類에
영원하라.

 

- 만 남

 

창공에
기러기 날 때
하늘이 열리고
땅이 하나 되어
2003-08-21
모든
사람이 웃고 또 웃었다

형제여!
만나고 싶었습니다
딸이여!
만나서 반갑습네다

딸아, 아들아, 손자야, 손녀야, 조카야....
기쁨으로 부르는 소리
반 백년 쌓인 정
얼싸안고 실컷 달려나 보자
아 -
세상을 뛰어 넘어
두둥실 어허 둥기
춤도 춥시다

사랑의
대한 새 날때
돌아보고

돌아보고
대구벌에 겨레와 일류가 하나 되어
땅을 달리고
물을 가르며
금. 은. 동메달 걸고

오늘의

헤어짐이
내일의

만남이
되리라는
약속을 가슴에 담고
희망의
꿈 많은 비둘기가
하늘에서
땅에서
날고 또 날어라

 

- 떠나고 싶은 날

                                     "제11회 복사골백일장" 일반부 시부문 우수상

새 각시 불처럼
막 피어 오르는
진달래 꽃 내음이 퍼져 올 때
나는
소중한 꿈을 가슴에 담고
하늘과 손잡고 멀리 떠나고 싶다.

젊음이 작열 하듯
태양 빛이 대지위에 수 없이
쏟아질 때면 조각배 노 저으며
나는
파도치는 망망 대해로
흰 고래 만나러 친구와 떠나고 싶다

인생의 땀방울을 위로 하듯
작은 오솔길에 알알이 낙엽이
나직 나직 천지에 내려 앉을 때
나는 광주리 어깨에 메고 산으로 들로
밤, 대추 담으러 이웃과 떠나고 싶다

엄마 마음 같은
함박눈이 소복이 쌓이는 날
동치미 국물 마음껏 들이키고
나는
조국과 노래하며
백마 타고 한라로 백두로 떠나고 싶다.

 

김현 : 창세문학회 동인
- 업그레이드 예정  abrahamckhp@hanmail.net